미국 올림피아 필즈 CC 에서 펼쳐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 1차전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로리 맥길로이 선수와 브라이언 하먼 선수가 나란히 -5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네요. 과연 어떤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라 있는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볼게요.
BMW 챔피언십 1라운드 순위
페덱스컵의 강자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드디어 본인다운 플레이를 펼치면서 공동 1위에 올랐네요.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면서 깔끔하게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디오픈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 선수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현재 페덱스컵 실시간 순위로만 따지면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1위로 올라섰네요. 공동 3위 그룹에 6명의 선수가 한 타 차로 바짝 붙어 있습니다.
스코티 셰플러 선수가 로리 맥길로이 선수와 한타차로 공동 3위 그룹입니다. 리키 파울러, 윈덤 클락, 매트 피츄패트릭 선수등이 공동 3위 그룹에 있네요. 공동 9위 그룹도 2타 뒤진 -3 언더파로 카메론 영, 코리 코너스, 콜리 모리카와 선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역전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자리 잡고 있네요.
임성재 선수는 조던 스피스 선수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쳤는데요. 두 선수 모두 -2 언더파로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임성재 선수 올해도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대회 2연패를 기록한 패트릭 캔틀레이 선수도 공동 12위에 자리 잡았네요. 과연 대회 3연패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존 람 선수도 부활을 알리고 있네요.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존 람 선수의 경쟁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해집니다. 현재 1차전의 성적만 놓고 보면 로리 맥길로이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위, 브라이언 하먼 선수가 7단계 뛰어올라 2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가 3위, 존 람 선수가 4위로 밀려나겠네요.
대한민국의 안병훈 선수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이븐파로 공도 23위를 기록했습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38위로 2차전을 맞이했는데요. 현재 순위대로라면 37위로 3차전 진출은 힘듭니다. 남은 3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로 꼭 30위 안에 들길 기대해 봅니다. 1차전의 주인공 루카스 글로버 선수도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23위로 출발을 하네요. 2주만에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루카스 글로버 선수 과연 2차전에서도 대이변을 불러올 수 있을지 노장 투혼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김시우 선수는 김주형 선수와 한조로 플레이를 펼쳤는데요. +1 오버파로 조금은 아쉬운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쳤네요. 17위로 2차전을 시작한 김시우 선수 현재 순위라면 22위로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어떤 순위 변동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 20위권안에서 마무리를 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김주형 선수도 다소 아수운 +2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40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시우 선수에 이어 2차전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8위로 시작을 하였는데요. 현재 순위대로라면 26위 권이네요. 30위까지 점수차이가 크게 안 나기 때문에 조금은 순위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30위권 밖으로 밀릴 수 있습니다.
BMW 챔피언십 1차전이 끝난 가운데 페덱스컵의 강자들이 나란히 상위권에 진출해 있는 모습입니다. 임성재 선수도 작년 투어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기에 남은 라운드 좋은 플레이가 기대가 됩니다. 대한민국 4명의 선수 모두 좋은 순위를 기록해 꼭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30위 안에 들길 바랍니다~
이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결과 였습니다.